우리가 사는 지역에 책과 함께하는 새로운 비전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공간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우리 선배들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책을 만들 때 사용했던 기자재를 활용하여 지역에 다양한 방식의 기록 문화인 아카이빙(Archive) 문화와 출판을 통해 북메이킹(Book Making) 문화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책공방은 이를 '책'을 중심으로 창의 예술 공간으로 북메이커 스페이스(Book Maker Space) 라고 정의하고 실현할 계획입니다. 개인의 기록을 넘어 기업의 기록, 지역의 기록, 공공의 기록이 되는 문화를 책공방이 앞장서서 실현하고자 합니다.
책공방은 책을 만드는 곳이며 책문화를 전파하는 등대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책을 통해 꿈을 꾸고 꿈을 기록하고 책을 통해 꿈을 실현해 보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책공방에서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생각으로 어떠한 일들을 해왔는지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책공방북아트센터 관장김진섭